이전 글에서 마음먹기와 행동하기, 잠재의식, 습관, 5초 법칙을 다뤄봤다.

아래 링크로 확인가능하다. 


(https://gonos.tistory.com/6)

다음주제에 대해 다뤄보려한다. 

잠재의식을 마주할때의 부작용.

잠재의식 프로그래밍의 방법. 

이전 글에서 다뤘던 95%의 마음을 움직이는 과정을 하다보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내가 만들어 가고있는 나에 대한 이미지와 과거의 각인된 잠재의식이 만나면서 정신적 혼란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이다.다시 말해서, 새로 프로그래밍하고 있는 잠재의식과 과거 고착된 잠재의식 사이의 충돌이다. 

행동의 95%를 통제하는 잠재의식은 옮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한다. 그래서 내가 상상하고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행동에 옮겼을때 사회적인 통념상, 또는 상대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행동일 수도있고 부정적인 행동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때로는 내가 미쳐간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가끔은 통제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기도한다. 예를 들어 우리 집에는 9살과 6살 애들이 있다. 둘은 항상 싸우기도하고 즐겁게 놀기도한다. 그들은 가끔 핸드폰을 가지고 전쟁을 벌이고 소리지르고 싸우는 경우가 있다. 난 평소에 그 모습을 보면서 싸움의 원인인 핸드폰을 부셔야 겠다는 충동을 느끼곤했다. 마음속으로 감정만 느끼고 다시 차분하게 애들을 달래곤한다. 하지만 이 감정은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잠재의식에 재 프로그램밍이 된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말이다). 어느날 같은 상황이 벌어졌는데 내가 하는 행동을 인지하기도 전에 나는 애들이 싸우는 핸드폰을 던져서 부셔버렸다. 아니 아주 산산 조각을 냈다. 이는 내가 의식하기 전에 이미 잠재의식이 나를 행동하게 만든것이다. 마치 오래된 습관처럼... 이후 나는 애들 2명을 앉혀놓고 차분히 상황을 설명하고 나의 잘못된 행동 방식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애들은 안정을 찾았지만, 나의 머리 속은 마치 태풍이 부는 바다위의 작은 돚단배 처럼 혼란스럽고 무서웠다. 

이런 경험은 2가지 의미를 나에게 전달해 줬다. 첫번째는 잠재의식에 프로그래밍된 것은 반드시 실현된다. 두번째는 잠재의식에 무엇을 프로그래밍하고 관리할 것인가 이다. 다시말해 지속적으로 하는 생각 및 계속 느껴지는 감정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해야 겠다는 것이다.  이 일은 내가 느낀 잠재의식 프로그래밍의 부작용이면서 잠재의식의 놀라운 힘을 느끼게 해준 경험이다. 나는 이 또한 잠재의식을 다시 프로그램밍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또 한가지 예는 다음과 같다.

많은 서적에서 잠재의식에 새로운것을 각인할때, 나에 대한 강한 믿음을 바탕으로 잠재의식과 대화해야 한다고 한다. 강한 믿음이 때로는 현실을 부정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예를들어, 내 자동차는 소나타인데, 잠재의식과 대화할때 내 자동차는 벤틀리다, 포르쉐다. 라고 강한 믿음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주입한다고 가정하자. 이성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의 의식 흐름은 이런 생각은 현실을 부정하는 미친짓이 되는 것이다. 특히 나 같이 이성적이고 현상에 집중하고 분석하는 사람에게는 위와 같이 생각하는 것은 미친것이다. 하지만 잠재의식과의 대화 언어는 감정+에너지파동이기 때문에 현실에 있는 물질적인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말하면서도 미친말처럼 들릴것같다.). 양자역할이 이 답답함을 해결해줄 마스터키가 된다. 양자역학과 마음, 감정의 상관관계는 나중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그럼 여기서 다음과 같은 질문이 생길것이다.

그럼 잠재의식에 새겨진 감정이나 느낌은 왜 바로 실현되지 않는가?

이것은 인지능력이 있는 사람이란 동물이 사회화 되면서 잠재의식이 그렇게 진화한게 아닌가 생각된다. 예를들어, 운전하다가 다른사람이 갑자기 끼어들었고 나는 저 운전자 때리고 싶다. 혹은 죽여버릴까 라고 생각했다고 가정해보자. 만약 내 감정이나 느낌이 바로 실현된다면 어떤일이 발생할까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의식과 무의식(잠재의식)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행동의 95%를 차지하는 잠재의식을 원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래밍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위에서 언급했지만, 잠재의식의 언어는 에너지 파동이다. 세상 모든것에는 파동이 존재한다. 누군가는 에너지가 쎄다. 누군가는 저 사람이랑 나랑은 잘 맞지 않아 라고 표현한다. 이는 모두 에너지 파동 주파수가 맞지 않음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에너지 파동과 양자역학, 잠재의식의 관계는 다음에 충분히 다루도록 하겠다. 

초기단계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방법은 여기서 부터 시작하면 좋다.

잠재의식에 각인될때까지 생각, 감정이나 느낌이 셀프이미지 (내가 나를 생각하는 이미지)와 이질감이 없는 정도가 되야한다. 다시말해, 내가 원래 그렇다고 생각 할 정도로 해당 감정이나 느낌이 머리를 지배해야한다. 원하는 모습이 잠재의식에 각인되어 신경쓰지 않아도 그게 내 모습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잠재의식은 그대로 실행시킬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다시 다루기로 하겠다.

기억하라!

잠재의식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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